신입생(재학생) 여러분,

학과장을 맏고있는 김보한교수입니다.

입학한 지도 벌써 4주째를 지나고 있어서

어느정도 대학생활에 익숙해졌겠지요.

그러는 가운데 계절은 춘분을 지났습니다.

대학은 고교와는 달리 수업이나 교재구입, 개인사물구입 등이 강제성이 없고

모든 교육활동이 자유롭게 스스로 하고있습니다.

교재가 없이는 교수님의 강의, 수업을 지식으로 만들기가 어렵고

공학분야이기 때문에 계산기가 없이는 자신의 수업결과를 검증할 수도 없겠지요.

우리모두 처음 입학시의 마음가짐으로 준비하고 수업에 임하도록 합시다.

대학문화는 무한 자유처럼보이지만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대학은 공부하는 곳입니다. 매일 교과목수업을 하고 있고 강의계획서대로

수업진도를 나가게 되지요. 만약 결석을 하게되면 그 부분은 혼자 이해하기가 무척어렵게 됩니다.

문화의 발달로 편리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학학습은 편리하게 되지 않습니다.

학습에 더 힘쓰는 대학생이 되도록 합시다.

미래를 준비하는, 졸업후를 준비하는 대학생이 되도록 합시다.

최근 교육에 NCS(국가직무능력체계) 기반교육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전공교육을 받고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습니까?라는 물음에 답해야 하는 교육입니다.

교과목수업후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주의깊게 사고하고 학습에 임하도록 하는것이 효과적입니다.

2017. 3. 22 봄

김보한